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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뜨거웠던 날씨가 서서히 풀리는게 느껴지는 하루하루입니다. 이번 여름은 작년보단 훨씬 낫다는 생각이 강하게 드네요. 가을 날씨도 조금씩 다가오는 겸, 이런 날에 좋은 음악도 함께 하면 좋겠죠?
오늘은 해외 아티스트 한명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불과 며칠전인 8월 15일 "YOURSUMMER"이라는 공연과 8월 16일 이태원에서 열린 팝업스토어 싸인회를 위해 내한했던 가수 "롤로 주아이(lolo zouai)"입니다. 아직은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가수는 아닐 수 있지만 점점 입소문을 타는만큼, 두터운 팬층이 생겨나는 만큼, 분명 지금보다 더 큰 인기를 누릴 가수라는 것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그럼 매력적인 가수! "롤로 주아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까요?
"롤로 주아이"는 알제리 출신인 아버지와 프랑스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그녀가 태어난지 불과 4달도 안되었을때 미국으로 이사를 오게 됩니다. 즉 프랑스 출신이긴 하지만 미국에서 쭉 자라왔다고 할 수 있죠. 어쩐지 롤로의 외모를 처음보고 혼혈이 아닌가 싶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더욱 매력적인 페이스를 가진게 아닌가 해요.
롤로는 어릴때부터 음악에 큰 관심을 가졌으며 재능도 있었다고 합니다. 특히 노래 하는 것을 굉장히 즐겨서 노래 부르는 것이 일상이었다고 해요. 그래서 노래 연습도 게을리 하지 않고 유명한 가수들의 곡을 불러보기도 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인스타에서 본인이 어릴때 공연을 했던 영상을 올린게 있는데 그때부터 실력이 상당하더라구요. 역시 떡잎부터 달랐다고 느꼈습니다.
하지만 그런 그녀도 데뷔까지의 과정은 결코 순탄하지 않았습니다. 첫 데뷔가 무산되기도 하면서 인고의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하지만 그러다 유명한 프로듀서인 "stelios phili"를 만나게되고 그녀의 대박적 데뷔앨범인 "High Highs To Low Lows"를 함께 제작하게 됩니다.
그녀의 데뷔앨범은 아주 좋은 평들을 받으며 큰 화제가 되었고 "롤로 주아이"는 유력 매체들이 뽑은 2019년 가장 주목해야 할 뮤지션으로 뽑히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음악을 "비러스위트 뱅어(Bittersweet Bangers)" 장르라고 소개하기도 했는데요. 신나지만 슬픔이 공존하는 그녀만의 독창적인 장르라고 합니다.
그럼 이쯤에서 그녀의 데뷔앨범에 실린 곡들 중 대표곡이라 할 수 있는 곡 "High Highs To Low Lows" 를 들어볼까요?
또 다른 곡은 제가 좋아하는 "caffeine" 이라는 곡입니다.
어떠신가요? 롤로 주아이만의 감성이 분명 느껴지실거라 생각해요. 특유의 몽환적이고 무드 있는 분위기, 하지만 마냥 슬프지만은 않은 다양한 감성이 느껴집니다. 그녀의 말처럼 그녀만의 장르 그리고 개성이 느껴지기에 정말 매력적인 아티스트라 말할 수 있습니다. 요즘 트렌드에 맞는 아주 세련된 음악이라고도 생각합니다.
또한 그녀는 어렸을 때부터 작곡을 했을 만큼 직접 곡을 만드는 작곡가이기도 합니다. 가수 "h.e.r"의 곡을 작곡하기도 했죠. 그녀의 뛰어난 음악성은 이제부터 시작일겁니다.
마지막으로 한국 내한 당시 그녀가 인스타에 업로드 한 사진입니다. 공연도 좋았고 라이브도 잘했고 팬서비스도 훌륭했다고 하는데 직접 가보지 못한게 아쉽습니다. 언젠가 그녀의 단독 공연이 분명 있을거라 예상되니 그때를 놓치지 않아야겠어요.
+ 롤로 주아이의 인스타를 방문해보면 그녀만의 독특하고 유니크한 패션 또한 보는 즐거움이 있으니 한번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업로드를 자주 하는 편이라 팬의 입장에선 더욱 좋을겁니다.
떡상! 롤로 주아이는 분명 더 큰 아티스트가 될 것이고 그녀의 앞으로를 기대해보며 글 마치겠습니다.
저는 다음에 또 좋은 아티스트 소개로 돌아올게요. 안녕~
● 이 외에 "롤로 주아이" 추천곡
- moi
- ride
- desert rose
- brooklyn love
- 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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